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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하루에 4가지 집중하기!

by 해딕히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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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중요한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들에 따라 정말 많은 일들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를 돌아보았을 때, 과연 나는 중요하다고 여기면서 실천한 일들 중에 제대로 마무리를 끝낸 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이도 저도 아닌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 인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그는 자신의 저서 'Pick Three' 에서 매일 중요한 일들 중 3가지에만 집중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가지를 더 추가하여 4가지에 집중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하루에 집중해야 하는 4가지는 무엇이며, 어떻게 집중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여기]


( 출처 : '캔바(https://canva.com/)'로 이미지 생성 )

당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 4가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요소들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서론에서 잠시 언급한 랜디 저커버그는 수없이 많은 항목들을 크게 분류하여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었습니다.

이 다섯가지는 바로 건강, 수면, 가족, 일, 친구입니다.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류로 잘 나누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항목들중에 건강과 수면은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수면이 확보 되지 않는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구보다는 오히려 더 범용적인 대인 관계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랜디 저커버그의 5가지 항목들을 저만의 스타일로 다시 변경하여 4가지로 구성하였습니다.

건강, 가족, 대인 관계 그리고 할 일 이렇게 말이죠.

건강

두 말하면 잔소리라고 할 수 있는 건강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다른 그 어떠한 것보다도 건강은 삶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항목일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건강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중에 한가지가 바로 수면입니다.

해가 지면 잠을 자고 해가 뜨면 활동을 하는 것, 기본적인 자연의 섭리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 중에 한 가지입니다.

가족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나 자신을 있게 해 준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가족입니다.

부모님이 계셨기에 내가 있을 수 있고, 또 사랑하는 이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다면 부모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나 또한 새로운 가족들로 가정을 이룬 것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보다도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절대적 내 편이 되어 줄 수 있는 가족들을 삶에서 배제 한다는 것은 내 삶의 아주 큰 부분을 떼어 놓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대인 관계

사회적 동물인 사람은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를 통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으며,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언택트가 익숙해지고, 인공 지능과 디지털 생태계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실제로 사람들을 마주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유지 되지 않는다면 깊은 외로움과 사회로부터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할 일

할 일은 분명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해야만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그 사이의 괴리는 크지만 어찌되었건 우리는 어떠한 것들을 계속 하면서 살아갑니다.

'해야만 하는 일'은 대표적으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것들일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은 정말 말 그대로 개인이 생각하는 가치에서 높은 우선순위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할 일'에 집중을 하여 제대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얻게 되어 그 날 하루의 자신이 잘 보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출처 : 'Copilot'으로 이미지 생성 후 'Canva' 로 편집 )

하루를 네 개의 덩어리로 나누어라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착각

하루가 몇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24시간!하지만 정말로 하루가 24시간일까요?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은 그저 옛날부터 그렇게 하자라고 정의를 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의

mem-brain.tistory.com

 

위의 지난 글에서 언급한 에드 마일렛의 하루를 3일처럼 살라는 것과 같은 맥락일 수 있습니다.

크게 오전, 오후, 저녁 시간으로 나누어 각각을 하루처럼 살라고 이야기한 에드 마일렛과 같이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4가지 중 3가지를 각각 오전, 오후, 저녁 시간에 나누어서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을 건강의 영역으로 두는 겁니다.

건강의 영역은 필수로 잠자는 시간으로 두어야 하지만 다른 항목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기적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잠만 자면 건강하다는 이야기인가요?

 

당연히 아닙니다.

지금부터 하루를 네 개의 덩어리로 나누어서 어떻게 각 항목에 집중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각 항목을 원하는 곳에 위치 시켜라

조금 전에 이야기 한 것처럼 잠자는 시간은 무조건 건강에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잠을 충분히 잘 자는 것이 바로 건강의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보내는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도 그냥 자는 것이 아니라 나의 건강을 위해서 집중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건강을 위한 집중 시간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순간 잠자는 것을 소홀히 하게 될 것입니다.

 

나머지 세 가지의 영역인 가족, 대인 관계, 할 일을 각각 오전, 오후, 저녁 시간에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서 배치 합니다.

예를들어 저의 경우에는 오전에는 '할 일'을 배치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회사에서의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이 됩니다.

사람의 뇌는 잠을 자고 일어난 아침 시간부터 점심 식사를 하기 전까지 가장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업무와 같은 일을 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을 수 있는 시간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시간대에 '할 일'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 시간에는 대인 관계를 위한 시간으로 둡니다.

회사 동료들과의 간단한 티 타임을 갖는다던지, 아니면 고객들과의 통화를 하는 시간으로 활용이 됩니다.

물론 업무와 연관 된 사람들과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와 같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중간 중간 전화 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고는 합니다.

전혀 예상 하지 못한 친구의 전화 한 통은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친구들과의 관계 유지를 하는 것에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저녁 시간은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냅니다.

퇴근 후에 아내와 아들과의 식사 시간에 나누는 대화는 우리 가족의 유대 관계 더욱 돈독하게 만듭니다.

가족들과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그 날 하루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가족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하루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줍니다.

집중할 삶의 영역도 Mix & Match

앞에서 이야기 한 건강의 영역과 하루의 각각의 시간에 배치한 영역들도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잠만 잘 잔다고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고, 오후 시간을 사람들과의 대화나 친구들과의 전화 통화만으로 활용한다면 정상적인 회사 생활을 하기가 힘들겠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Mix & Match 입니다. 

원래 믹스 앤 매치는 패션 용어로써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조화롭게 융화 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어떻게 삶의 중요한 4가지 요소(건강, 가족, 대인 관계, 할 일)들을 융화 시킬 것인가 궁금해 지실 겁니다.

우선 건강 부분은 진짜 삶의 중간 중간에 계속 끼워 넣는 방법입니다.

이제는 많이 유명해진 뽀모도로(Pomodoro) 기법에 건강과 할 일을 융합 시키는 것입니다.

원래의 포모도로는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는데, 사람들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차이가 약간씩 있습니다.

그럼 자신이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설정합니다.

(아무리 집중을 오랜시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최대 55분을 넘기는 것을 저는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휴식을 갖게 되는 바로 그 5분! 그 5분을 건강을 위해서 할당을 하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2019년 영국의 Bath 대학의 논문에서 짧은 틈새 운동인 '앉았다 일어나기'라는 단순 운동을 했을 때 다리 근육 기능을 강화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 중 쉬는 시간 5분 동안 '앉았다 일어나기' 즉 스쿼트와 같은 간단한 운동을 틈새로 하면 건강도 충분히 지킬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출퇴근 할 때에도 엘레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 또한 다리 근력 및 심폐 기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계단을 오르기만 하시고 내려 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추천합니다. 무릎 관절에 무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도 같이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하는 것도 건강과 가족 두 가지 영역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대인 관계의 영역도 다른 영역과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동료들과의 가벼운 티 타임이나 친구들과의 가벼운 안부 전화들도 조금 전 건강의 조화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업무의 중간 휴식시간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신 대인 관계를 위한 시간에서는 휴식 시간을 임의로 조금 더 늘려서 사용합니다.

할 일에 집중을 해야 하는 시간에는 5분의 휴식이 있었다면, 대인 관계에 집중을 해야 하는 시간에는 휴식 시간을 10~15분 정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 10~15분에 티 타임과 지인분들과의 연락을 하는데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루를 집중해야 하는 것들을 정하고, 정한 것들을 정확히 어느 때에 하겠다는 것을 명확히 기준으로 설정해 놓는다면 정말 하루를 온전히 내가 컨트롤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임상아 - 뮤지컬

 

80년대 생들이라면 무조건 알만한 노래죠?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내가 되야만 해

 

하루에 4가지 집중하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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